모발 보내요
최미경 2009-05-24 00:00
몇 년 전에 텔레비젼에서 보고 나도 한 번 기증을 해야겠다라고 맘 먹은지 벌써 5년 정도가 지난거 같아요. 작년에 임신했는데 미신이겠지만 머리를 자르면 아이한테 안 좋다고 하여 출산한 다음 머리를 잘랐네요. 깜박 하고 바로 보내지 못 했어요. 기증하려고 파마하고 염색도 자주 안했는데 결혼식 때문에 마지막에 파마를 했네요. 질 좋은 머리카락은 아니지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기업에서 나서서 이런 좋은 일을 하시니 정말 흐뭇합니다. 그럼 고생들 하시고,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잘 세탁하여 좋은 가발로 재탄생시켜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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