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MO

7월달에 무료가발 받은 안병일이라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하이모 식구들에게 고맙다는 말씀도 변변히 못한것 같습니다. 특히 일산백병원팀의 박억규팀장님과 그 팀의 여러사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무료가발이라서 조금 의기소침했는데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나중에도 가발관리로 따로 전화까지 주시더군요. 오늘 부산초량지점에 가발관리를 받으러 갔습니다. 탈착식이고 관리도 잘하고 해서 두달만에 가는거였는데.. 사실 괜히 위축되더군요, 그리고 관리비도 조금...--; 무료가발이라 조금 반갑지 않으건 아닌지... 근데 저의 생각은 기우였습니다. 그 분들도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박한영차장님은 괸리비도 받지 않으시더군요. 너무 미안스러워 속도 상했지만..그냥 좋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나 역시 또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면 된다구..^^ 최근에 두피확장수술상담차 부산대병원에 들렀다 수술후에도 모자를 안쓰고 다닐지는 확신할 수 없다는 의사샘의 말을 듣고 속이 많이 상했습니다. 이젠 불확실하고 위험한 수술에 나를 맡기기보단 오히려 가발에 적응하자고 마음을 정했습니다. 처음이라 아직 제모습이 낯설고 불편하지만 가발사용에 따른 노하우를 언능언능 배워나가야겠습니다.^^ 하이모가 더욱 발전되기를 바라며 단순가발시술회사가 아닌 탈모나 화상으로 머리가 없으신 분들의 마음까지 치료해주는 좋은 친구가 계속 되어주길 바랍니다. PS: 이글 답변해주시는 분도 너무 친절하신것 같아요.^^ 혹시 박억규팀장님이나 박한영차장님 뵈시면 제가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는 점 아주 자연스럽게, 일부러는 말고요 하이모 가발처럼 아주 자연스럽게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