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MO

무슨 말씀을 어떻게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밖에는... 정말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예진이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희 가족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이모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희 가족은 앞으로 남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삶을 살고자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한국소아암백혈병재단 윤성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예진이는 유치원 방학이 끝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치원 졸업 사진도 안심하고 찍을 수 있게 되어 한결 얼굴빛이 밝아졌습니다. 맨날 민둥머리로만 있다가 가발을 쓴 자신의 머리를 보면서 이상하다고 언니에게 얘기해서 언니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지만, 그런 조카의 해맑은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는 더욱 더 봉사하며 살아야 한다고 제 자신과 가족들은 다짐했습니다. 추운바깥날씨도 아랑곳 하지 않고 바깥으로 나가고 싶어 안달이 났습니다 ^^ 진심으로 다시한번더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예진이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