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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아후기

하이모에서는 소아암 어린이 환아들에게 무료로 가발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하이모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신현* 2006-07-10 00:00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 12월 23일 삼성의료원에서 사장님이 직접 백혈병 어린이에게 백번째 맞춤가발을 선사하여 주셨던 신지우 어린이(여,5세)의 아버지입니다. 지난 9월 급성백혈병을 진단받은 후로 제대로 웃을 일이 없었던 지우를 비롯한 저희 가족은 하이모에서 정성스럽게 제작하여 주신 맞춤가발로 인하여 다시금 웃음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와이프 말에 의하면, 행사 당일 아이가 선택한 긴 머리형태를 막상 받아보고는 자기 생각과 달라서였는지 짜증도 내었다고 들었습니다. 그 이 후에 지우는 분당A/S센터에서 긴머리를 첨부 사진과 같이 자른 이후에 지금은 아주 만족하고 있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자연스러운 모습이 정말 지우를 더 귀엽게 가꾸었습니다. 거기다가 '서울신문' '조선일보'에 난생 처음 기사가 나가고, 여러모로 하이모는 저희 가족에게 꿈과 희망을 주셨으며, 어느 때보다 뜻 깊은 성탄절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와 같은 소아암 환자를 위해서 애쓰시는 노고에 다시 한 번 '하이모'의 백후선 사장님과 임직원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회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리겠습니다. 백 번째 맞춤가발을 전해 받은 신지우의 아빠 신현수 올림 2004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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