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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아후기

하이모에서는 소아암 어린이 환아들에게 무료로 가발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감사의 글로 시를 하나 지어봤어요~~

이소* 2001-10-31 00:00

안녕하세요.. 기억하세요? 저에게 이쁜 가발을 주셨던 이소의 입니다. 11월 5일날 다시 항암치료를 받으러 입원해요. 지금은 울산 이모집에 잠시 와 있답니다. 선물해 주신 가발이 조금은 어색하지만 .. 왠지 제 머리가 아닌거 같아서요~ ^^:: 아시죠?? 제가 무엇을 해드릴 수 있을까 싶어 시를 하나 올려 봅니다. 소중한존재<시> "내가지은시" <소중한존재> 인간은 말이야 한방울의 물과 같아 바다에 떨어지면 그 존재를 알아 볼수 없을만큼 보잘것 없지 하지만말야 바다는 그 한방울 한방울의 물로 이루워지는것 한방울의 물은 작지만 소중한것 사람도 한사람한사람 한결같이 모두 소중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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